12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을 프랑스 CMA-CGM으로부터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지난 4월 한진중공업 필리핀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에 2만600TEU급 선박 3척을 발주한 바 있는 CMA-CGM은 약 2개월 만에 1만4천TEU급 선박을 추가발주하며 선단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발주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선박 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뒤늦게 소식이 알려졌다.
현지 업계에서는 이들 선박이 오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어서 2017년 3분기에 인도되는 2만600TEU급 선박보다 먼저 선단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주는 5월 말 계약이 체결됐으나 CMA-CGM이 비공개로 발주를 추진하면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다”며 “CMA-CGM은 이밖에도 삼성중공업에 1만7천722TUE급 선박 1척을 발주 중이며 현대미포조선과 중국 진하이중공업에도 이보다 작은 선박을 발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