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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간 성동조선해양 근황
작성자: 운영자 조회: 26951 등록일: 2011-04-06
●4전 5기의 도전정신 배워야죠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정홍준)는 회사 내 대회의장에서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명예회장을 초청, 명사 특강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강력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의 자세 배양을 위해 임원진 및 팀장,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홍수환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은 ‘성공을 위한 도전정신과 프로정신’이라는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홍수환 명예회장은 선수 시절 일화를 예로 들며 “시합에서 고개를 들어서 라운드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면 끝까지 갈 수 없다. 무조건 시합에만 몰입해야 한다”“졌다고 변명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그 요인을 찾아야만 다시 승리할 수 있다” 등 본인의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인생의 교훈을 들려주며 ‘성동이 챔피언의 자리에 섰을 때 우리 다시한번 뭉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프로선수 시절 50전 41승 5패 4무의 전적을 기록한 홍수환 명예회장은 1977년 11월 파나마의 뉴파나마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상대선수로 출전한 카라스키야에게 2회전에서 4번이나 다운되었지만 놀라운 정신력으로 3회전에서 카라스키야를 KO시키면서 ‘4전 5기의 신화’를 만든 권투계의 전설이다.

성동조선해양 인사팀 조용한 과장은 “설 연휴 전 8,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며 사내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사내 재도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운 리더십 발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 또한 4전5기의 성동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번의 긴장감, 100번의 환희

지난 3월 1일 오전, 100번째 육상에서 건조한 선박을 바다로 띄웠다.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2006년 6월 첫 선박의 진수를 시작한 지 4년 9개월만에 100번째 선박을 진수(Launching)한 것.

이 선박은 홍콩 테후(The-hu)사로부터 지난 2009년 12월에 수주한 18만톤급 벌크선으로 길이 292.0m, 폭 45.0m, 높이 21.0m로 육상건조 선박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날 진수는 공교롭게도 성동조선해양의 신조 건조 1호선의 진수가 진행되었던 1야드에서 이루어졌다. 성동조선해양은 선박을 최적화된 야드에서 건조하기 위해 3야드 시스템을 운행하고 있으며 총 7개의 선대(Skid)를 보유하고 있다.

진수란 육상에서 건조한 선박을 바다로 띄우기 위해 플로팅독(Floating Dock;부유식 해상구조물)으로 선박을 끌어내는 로드아웃(Load-out) 작업 후 선박을 실은 플로팅독을 예인선으로 진수(launching) 지역까지 예인선으로 끌어 이동시키고 플로팅독을 잠수시켜 선박 자체 부력으로 선박을 부상시켜 선박을 바다에 띄우는 작업을 말한다.

성동조선해양은 2006년부터 “선박을 종방향으로 끌어내면 부러질 것이다” “대형선박은 독(dock) 없이 만들 수 없다”는 조선업계의 불문율과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종방향 진수 방식을 채택해 선박을 진수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이 현재까지 진수한 100척의 선박의 총 길이는 25km로 거가대교(8.2km)를 3개 이어 붙인 것과 같고 재화중량톤수(DWT)는 1,140만톤으로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일본의 인구 전체를 실어 나르고도 2만7천여명의 인원을 더 실어 나를 수 있는 규모다.

1호선부터 100호선까지의 진수를 담당해왔던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100번째 선박의 진수를 지켜보며 “첫 선박을 진수하던 2006년 6월이 새삼 떠오른다. 처음 만든 선박이 바다 위에 무사히 뜰 때까지 그 숨막히는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100번째라고 해서 감회가 남다르지만 앞으로 1,000번째, 10,000번째 선박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소감을 전했다.

●캄사르막스 5척 수주
또한 성동조선해양은 터키 선사와 그리스 선사로부터 8만2천DWT급 벌크선 5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 길이 229.0m, 폭 32.3m, 높이 20.9m로 2012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이 선박들은 세계적으로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고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다양한 Green ship 기술들로 건조될 예정이다.
캄사르막스(Kamsarmax)는 일반적인 파나막스(Panamax, 76,000dwt)급 보다는 크고 포스트파나막스(Post-Panamax, 92,000dwt)급 보다는 작은 신선형으로 아프리카 기니의 캄사르 항구를 입항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종을 지칭한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1월 8800teu급 컨테이너선 대량 수주를 시발점으로 해 전방위 수주총력전을 벌여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초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은 2001년 설립되어 올해로 꼭 10년째를 맞이하는 세계 톱10 조선사로서 독보적인 육상건조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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