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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닝 코리아 목익수 사장
작성자: 운영자 조회: 37982 등록일: 2010-08-03
Offshore & Marine 마켓을 공략하라
축적된 기술력으로 잠재력이 무한한 해양에서 윈윈한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는 열차에 몸을 싣었다. 부산발 KTX가 우리의 목적지인 부산을 향하여 한발 한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한가롭게만 보이기만 했다. 눈을 스치고 지나가는 창밖의 풍경은 서울의 복잡하고 빠른 시계바늘과는 사뭇 다른 여유로움과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그림같은 풍경 그 자체였다.
신선하고 맑은 공기는 향긋한 풀내음과 비릿한 바다 향기를 함께 섞어 내 코끝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언듯언듯 바닷가 풍경을 내비친다. 그러는가 싶더니 다시 내륙으로 우리가 도착한 곳은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요새와 같은 곳. 아직 정비되지 않는 신도시 작업이 한창인 기장 적성면이 바로 윌햄슨 마린 엔지니어링 코리아가 자리잡고 있는 분지형 지대이다. 서울를 떠난지 4시간여만에 도착한 곳.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링 코리아가 북유럽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날개짓을 펼치고 있는 본진이며 전초기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과거 지속적인 국내 영업과 기업에 대한 투자의 메리트를 느끼고 한국에서의 근접 서비스, 곧 적극적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본사에서는 현지화 법인을 설립할 것을 결정하고 초대 사장으로 해운업계를 두루 섭렵한 목익수 사장을 선임했다.
150년을 역사를 지닌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링은 북유럽 노르웨이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해운 및 조선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인 Wilh. Wilhelmsen Group의 일원으로 한국에는 이미 3개의 계열사가 포진되어 있어 동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박 및 해양 플랜트에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및 Electrical/Automation에 관한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닝 코리아의 목익수 사장은 2010년의 성장 전망에 대해 “2010년초부터 특히 한국 조선소에서의 Offshore 분야에서 수주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관측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져 올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인 조선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사는 이에 따라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보강 등으로 대처하고 나가고 있다. 또한 중기적으로는 한국 시장에서의 Offshore HVAC 분야에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Electrical/Automation 등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올 4월, 근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법인으로 재탄생한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닝 코리아는 창업 원년인 올해, 뜻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계에 투자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냄으로써 국내의 Offshore & Marine 마켓의 발전 가능성과 초기 시장이라는 잇점. 노력여하에 따라서 어떤 결과치를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는 점. 이런 잇점들이 동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고 있는 것. 작년과 달리 국내의 여러 가지 환경과 시장 변화가 동사에게는 좋은 인자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다.
현재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닝 코리아는 5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총 8명이 조선업계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서포팅 멤머 1명이 본사에서 상주하면서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근시일내에 2명의 전문 인력을 더 충원할 예정으로 분주하지만 바빠 보이지 않는 사무실 모습이다.
Offshore, 석유, 가스 및 Cruise 선박 분야는 선주의 선택 요구 사양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업체로는 이를 수용하려면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과 변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동사는 국내 업체와 긴밀한 협조 그리고 조언 특히 크루즈 선박의 경우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또한 리스크 많은 부분은 같이 나누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 시장을 키우고 강자가 되기를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닝 코리아는 바라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Offshore 및 Cruise 선박 등의 까다로운 설계 및 안전 요구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역량과 조직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하는 윌헴슨 마린 엔지니어링 코리아의 목익수 사장은 “한국에는 현재 FPSO 한척 및 Ro-Pax 2척에 대한 Project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하여 진행 중이다. 한국 Market Share는 Offshore 및 특수선/Ro-Pax에만 참여하고 있으며 약 15%정도 추정된다. 그리고 유럽시장에서는 당사 스켄디나비아 본사가 1990년대 초부터(당시에는 ABB, AC Marine, Callenberg FlaktWood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다 인수합병을 거쳐 2008년부터 오늘날의 Wilhelmsen 그룹으로 재편됨) 시작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30%이상의 마켓을 점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Cruise 시장에서의 M&M(Maintenance & Modification) 분야를 리딩하고 있다.”고 하면서 “선박 및 해양 플랜트에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및 Electrical/Automation 에 관한 Total Solution 이외에도 Refrigeration Service를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특히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Electrical/Automation과 접목하여 Cold Ironing(여객선 등 부두 접안시 항만 법규 등의 요구에 의하여 선내 전원을 끊고 중단없는 육상 Power를 이용하는 기술)등  Energy Saving 관련 신기술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통 해운업맨 출신인 목익수 사장은 “150년의 역사를 가지며 Maritime(Wilhelmsen Ship Service, Wilhelmsen Ship Management, Wilhelmsen Ship Equipment, Wilhelmsen Marine Engineering) 분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조직력과 재정적으로 안정된 모기업의 후원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Offshore 및 Cruise의 HVAC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현지화를 통하여 근접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한국 조선의 신성장 동력인 Offshore 및 Cruise 분야에서 고객인 조선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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